"매력적인 체험프로그램 개발은 어떻게?"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배우는 '슬기로운 체험생활' 농촌체험지도사양성과정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대학 체험전문가양성과정 실시

당호진 기자

작성 2020.05.18 15:36 수정 2020.05.19 09:1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바이러스-19 사태속에서도 농가의 새로운 수익증대와 농촌체험의 발전을 위한체험전문가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예방조치로 교육 중 1M거리유지를 하고 교육 전후 강의실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시작전 교육생들과 강사들의 발열체크, 손소독, 설문이 이루어졌다. 또한 강의가 진행된 건물에 외부인출입을 제한하여 혹여나 체험전문가양성과정 강의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19의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청결의 상태를 유지하여 강의가 진행되었다. 


경기농업대학 체험전문가양성과정은 농어촌 현장에서 체험을 진행하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유치원의 원아 및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농어촌의 가치를 교육받을 수 있도록 농어촌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지역의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하여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여 농어촌의 가치 향상과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과정은 경기농업대학의 과정일 뿐 만 아니라 농어촌체험지도사라는 도시와 농어촌간이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기반하여 지정된 인증기관으로서 경기도지사 인증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이 함께 수여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전문농업교육회사 좋은세상바라기(주)의 최병석 대표(경영학박사)는 농촌체험의 개념과 체험지도사의 역할과 필요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농촌체험은 품질이 아닌 가치로 승부하는 것을 강조하며 체험이란 머리로 하는 공부가 아닌 몸으로 행함으로 하는 실천의 단계로, 체험농가를 설계함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농장에서 행하는 체험프로그램들이 그 농장만의 특별한 가치와 철학을 가지기 위한 소재로 우리나라의 조상들이 만들어놓은 24절기의 문화와 풍습, 놀이 등을 전수하며 세시풍속의 특성을 사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설계한다면 작목과 상관없이 평소에 생각지못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24절기의 문화와 세시풍속에 대한 무궁무진한 활용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또한 최병석대표는 아무리 흔한 체험이라고 하더라도 체험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구성하고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체험농장의 차별화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충청북도 단양의 한드미권역에서 진행되었던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사례를 통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매력적인 체험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서 체험프로그램의 구성설계와 체험진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경영체 대표는 "농촌체험·관광 분야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체험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최대한 많은 농촌관광관련 교육이나 모임에 자주 참석하여 안목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이번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체험전문가양성과정(농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최병석 강사님의 강의가 다른 강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해주어서 너무 좋았고, 다른 교육생들과 함께 체험분야의 인적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좋은세상바라기의 최병석대표(경영학박사)가 경기도체험지도사양성과정에서 체험지도사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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